칠곡군 석적읍 석적중학교(교장 김태원)는 지난 7월 13일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로운 행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곽경호 도의원, 김시환 도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석적읍 남율리에 연면적 11,90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친환경 인증 녹색건축물로 2021년 3월 1일(15학급 교직원 42명, 학생 342명(설립인가 25학급)) 문을 연 석적중학교는 지난 4개월여 동안‘꿈은 크게, 생각은 바르게, 행동은 정의롭게’라는 교훈 아래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개교식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학교 교육활동 영상 시청, 학교장 개교사와 교육감 및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태원 교장과 이서준(전교학생회장) 학생이 임종식 교육감으로부터 교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면서 새 학교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태원 교장은 “석적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과밀학교 개선 문제가 본교를 통해 해소되었고, 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석적중 전교직원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석적중 100년을 향해 전진(前進)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석적중학교는 21세기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학습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주는 지역 우수학교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개인적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고르게 키워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産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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