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및 독도전시관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수호결의대회 및 1학기말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독도수호결의대회는 일본의 올림픽 정치 도구화 반대 및 규탄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 독도교육올림픽의 종목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의 독도수호결의대회에 앞서 칠곡교육지원청이 자체 진행하는 행사로 ‘세상의 중심에서 독도를 외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독도전시관 관람을 통해 독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도수호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학년도 여름방학 대비 주요 업무 전달,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여름방학 대비 생활지도 계획 전달, 학교지원센터 상반기 실적 발표, 학교 간 업무협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독도수호결의대회와 관리자 회의 후, 석주 이상용 선생의 생가이자 여러 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안동 임청각을 방문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도산서원을 방문하여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일본의 올림픽 정치도구화 반대를 위한 독도수호결의대회와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함께 개최할 수 있어서 뜻있는 시간이었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원)장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학기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