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남병환)의 지역봉사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양하게 펼쳐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는 7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산면 강나루체육공원에서 8개 읍·면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6월 1일 왜관 로얄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캠페인과 쓰레기수거 활동을 벌였고, 칠곡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이공순)는 이날 한향숙 칠곡군의원(왜관)과 함께 왜관읍 금남리 화훼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코로나19 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화훼농가는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지 못해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칠곡군협의회 여성회원들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금남리 농가를 찾아 국화꽃 모종을 심고 화초를 따서 다듬는 등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회원들은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점심도 거르고 빠른 손놀림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