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회장 윤명옥)는 분야별로 최고의 기능인을 뽑는 2021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6개 종목,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4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윤명옥회장은 “코로나 시국에 연습하기도 어려운 가운데 참가한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기능인 양성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전거조립에 참가한 신운수 선수는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4번의 도전 끝에 금상을 수상해 경북 최고의 기능인으로 역량을 발휘했다.
네일아트의 장미숙 선수는 중증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노력한 끝에 금상을 수상했고,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입상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