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배움이 즐거운 교실 실현을 위해 올해 첫 교내 동료 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학습공동체 활동과 연계 운영하여 일상적 수업 나눔 활동 실천으로 교사의 수업 성장을 돕고자 한다. 동료 장학은 동학년별 공동 수업 설계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협동 지도안을 활용한 동학년 전문적 공동체 내 수업 협의 및 자기 성찰이 이루어진다. 동학년 1:1 매칭 상호 수업 공개와 참관(그 외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동학년을 A팀(앞반, 1~4/5반)과 B팀(뒷반, 5~8/10)으로 나누어 수업일 차이가 1주일 이내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업 참관은 수업 결손이 없도록 참관 교사의 전담 시간을 이용하여 40분간 공개수업 참관을 통하여 동료 교사의 수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수업협의회는 총 3차에 걸쳐 수업 나눔이 이루어진다. 1차 협의회에서는 공동 주제로 각 반별 개인 지도안을 작성하여 수업 협의를 통해 공동체 내 모든 교사가 수업에 관련 아이디어 포함한 공동 지도안을 작성하여 A팀 수업 공개가 이루어졌다. 2차 협의회에서는 A팀의 수업 피드백으로 수정한 최종 공동 지도안으로 B팀 수업 공개가 이루어진다. 3차 최종 수업협의회를 통해 수업 나눔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사 김00은 “동료 장학을 통해 하나의 수업에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이 수합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수업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적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만든 수업이다 보니 그만큼 더 학생들이 수업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수업 활동이 더 의미가 있었다. 일상 수업 속에서도 꾸준히 동학년 선생님과 수업 나눔을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순 교장은 “선생님들마다 가진 장점을 살려 학생들과 잘 호흡하며 멋진 수업들을 보여 주셨다. 학생들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감동적이었다. 행복한 학교를 위해 노력하는 본교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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