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와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경북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월23일, 의성마늘소 덕향에서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금활동과 경로당 어르신 및 복지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은 “평소 경북모금회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어르신들의 나눔문화를 활성화시켜 복지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에서도 홍보활동에 힘쓰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많다”며 “경로당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대한노인회와의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