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학기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맞아 지난 5월 12일에서 6월 14일까지 ‘사과로 말해요(Apple – Day)’,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어머니께 효도하고 인증사진 찍기’, ‘학급단체화 그리기 콘테스트’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하고자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했다.
사과로 말해요(Apple – Day)는 학생들이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화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평소 미안한 마음이 있는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 모양 카드에 사과 글쓰기를 하여 사과 우체통에 넣으면 또래상담자(친구사랑동아리)들이 사과 카드를 교실에 배달하여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학급 단체화 그리기 콘테스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급원이 각자 분업하였지만 학급원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학급 단체화 그리기에 참가한 3학년 이○○ 등 다수의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비록 마스크를 착용하긴 하였지만 학급단체화 그리기에 참여하며, 급우들, 담임선생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함께 그림을 완성하면서 더욱 친해지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북삼중학교 교장(정안석)은 “앞으로도 5월을 인성교육 실천 주간으로 정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고, 자녀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부모님, 조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통해 전통 윤리 ‘효’의 정신을 일깨워 예의 바른 인성을 가지는 학생문화를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