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고등학교(교장 최동희)는 지난 28일 동아리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경북대학교 전공 특강에 참여했다. 본교 동아리 중 경제와 경영 관련 지식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는 ‘경영학개론’과 창업 아이템과 창업 시뮬레이션 등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스타트업’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곽동욱 교수가 진행한 ‘고민하지마, 경제통상학이야!’ 특강에 참여했다. 또 컴퓨터와 관련된 진로를 목표로 프로젝터 해결 중심으로 운영되는 ‘콤퓨타’와 진로에 대한 고민과 관심으로 결성된 ‘ING’는 신소재공학부 정연욱 교수의 ‘소재와 에너지의 미래’ 특강을 감명 깊게 듣는 기회를 가졌다. 마스크 필수 착용, 실시간 손 소독하기 등 코로나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며 실시된 이 날 전공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전공 분야에 대해 보다 확실한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통상학부 특강에 참여했던 2학년 신태성 학생은 “그동안 비슷하게만 생각했던 경영학과 경제학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청강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극대의 이윤을 추구하는 경영학보다는 부의 고른 분배에 초점을 두는 경제학이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와 맞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소재공학부 특강에 참여했던 1학년 김서혜 학생은 “아직 1학년이어서 신소재의 형성과정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신소재공학이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는 점을 알게 되어 신소재공학에 대해 더 큰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장 최동희는 “동아리는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동아리별로 관련학과 특강에 많이 참여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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