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스쿨존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민식이법 시행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6곳의 초등학교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14일 북삼초등학교에 첫 노란발자국 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7곳의 학교에 노란발자국을 더 설치할 예정에 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된 장치로써,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발자국 모양에 발을 맞춰 횡단보도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넛지 방직의 표식입니다.
넛지는 옆구리를 살짝 찌른다는 뜻으로 강요하지 않고 유연한 개입을 통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의미하다.
북삼초등학교 관계자 분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힘 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2020년 정문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는데 아이들에게 너무나 호흥이 좋았고 교통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노란발자국 설치에는 북삼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에서 참석하여 함께 노란발자국 설치에 동참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정재성지회장은 “노란 발자국 설치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길 바라며, 관내 다른 학교의 신청도 지속적으로 받아서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란발자국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란발자국 설치문의: 054-971-1379 (접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