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를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9일 사이에 5회에 걸쳐 칠곡 14교 13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별 과정 중심 초등교원 직무연수`로 학교 단위에서 실시하였다. 올해부터는 미이수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평가 관련 기본 이론 연수(4차시)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의 원격 상시연수으로 이수하였다. 교육지원청 단위 집합연수는 4시간으로 구성되며 실습연수로 이루어진다.
과정 중심 평가는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 계획에 따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이다.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교수·학습과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여 배운 내용을 평가하되, 학습 결과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상의 평가를 중요하게 포함하여 학생의 자기성찰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평가이다.
연수에 참여한 왜관초 조00 선생님은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관찰하고 피드백 줌으로써 학생들이 부족한 점을 채워 주고, 우수한 점을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평가임을 알게 되는 연수였다.” 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2018년부터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는 수행평가 내실화, 수시평가 일상화, 수업 연계 평가, 학생 중심의 형성평가가 되도록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평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