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중학교(교장 손동호)는 29일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행사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시 찾은 봄’이라는 부제로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대구 경북 지역의 관악 연주자(트럼펫, 트론본, 호른, 튜바, 드럼) 8명으로 구성된 전문 브라스 앙상블 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해 연주자와 학생들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이숙현 교육장과 이혜진 장학사,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방역수칙 준수하에 좌석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손동호 교장은 “모처럼 소중한 음악 예술 체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얻은 감동과 도전에 힘입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1학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1학년 학생들은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코로나 시기에 단비 같은 공연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