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과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정준)는 다문화가족의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21년 다문화사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의 인식 개선으로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협력 관계를 맺었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도서관 다문화자료의 열람 및 대출, 문화 행사 지원 등 상호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조한다.
칠곡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이주민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책 육아 오감발달 쑥쑥’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미성 관장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가족의 사회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