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이태운)는 2021년 4월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의형제가 함께 하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1-6학년, 2-5학년, 3-4학년으로 맺어진 의형제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딸기, 방울토마토, 감자, 옥수수, 상추, 당근 등 여러 가지 모종을 직접 심었다. 땅을 파서 흙을 덮고, 물을 주면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지구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노력 한 방울을 식목일에 더하는 의미 있는 날을 보냈다.
학림초 2학년 김*아 학생은 “우리 집에서도 식물을 키우지만 마당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학교 텃밭에서 내가 좋아하는 딸기와 감자를 심어서 신나고, 아쉬움이 사라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직접 기른 농작물들이 수확 될 날을 기다리며 학교폭력이 없는 의좋은 학교, 스스로의 힘으로 생명을 가꾸는 교육으로 학림초 전교생들은 건강하게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