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교내 운동부인 탁구부 학생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탁구부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2021학년도 탁구부 운영 및 훈련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 하고 향후 보완할 점 등을 찾아 탁구부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
교장, 교감, 탁구부 감독 및 코치, 학부모 5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2021학년도 탁구부 운영계획을 안내하고‘공부하는 학교운동부’로의 운영방식 전환,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및 합리적인 운영,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학생선수 대상 인권침해 가해자 징계 강화, 학교운동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훈련방법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운동부 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미애 왜관초등학교장은 학부모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코로나-19로 많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선수가 함께한다면 2021학년도에도 탁구부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이다”면서 “학생선수들에게 가장 큰 자산은 학부모의 인정이므로 가정에서의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