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학년도 학부모안심유치원’ 50개원을 선정해 운영한다.
학부모안심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안전과 위생 관리 책임 강화에 따라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50개원은 유치원 규모에 따라 원당 300~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아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 교원 연수, 우수유치원 현장 견학으로 교원의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22일까지 학부모안심유치원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 내용의 타당성, 실천 가능성, 기반 조성 및 환경개선, 예산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교육 환경과 안전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 향상으로 학부모에게 더 믿음직한 유치원 교육환경이 조성돼 365일 온종일 안전한 유치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