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 동명중 제2회 졸업생) 9일 동명중·고등학교(교장 이용욱) 학생 전원에게 개인당 150개, 총 15,000개의 마스크와 방역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서 김상훈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힘들고 제한된 학습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자신이 졸업한 모교 학생들의 학업 열기를 북돋고 선배의 온정을 보여주었다.
동명중·고등학교 이용욱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 모든 사람들이 기부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특히 경제가 좋지 않고 힘든 시기에 다량의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김상훈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후배들도 선배의 뜻을 받들어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上京下愛) 나눔과 기부를 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