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8일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담당장학사 1명과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담당장학사 2명 그리고 담당주무관 4명이 참석하였다. 경상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초·중학교를 포함하고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도시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20여개의 사업을 계획하여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학교지원센터 업무 공유 및 문제점, 개선점 도출 등을 주로 다루었으며,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업무와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업무가 발굴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도시형으로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는 담당 학교 수가 많아 인력 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했다. 협의회 마지막에는 학교지원센터의 주기적인 만남를 통한 지원 업무 공유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도·농복합형과 농촌형으로 운영되는 다른 교육지원청과의 협의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는 업무 운영 계획 및 발굴에 있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수록 교육지원청 간의 협의회를 통한 지원 업무 공유 그리고 문제점 및 개선점을 도출해야 학교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