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유치원(원장 박선희)은 2월 15일,16일 이틀에 걸쳐 전체 유아 105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원아와 교사들만의 수료와 졸업식을 계획하고 유치원은 포토존을 만들어 마지막 하원 전 가족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만 5세 유아들은 우리들의 졸업식을 계획하며 각 반의 개성이 드러나는 교실 환경을 구성하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1년간의 놀이 영상을 보며 김○○ 친구가 “추억이다”라고 말하며 장내가 숙연해졌다.
‘친구에게 주는 상장’ 시상 이후 가족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을 감상하였고 한 친구는 베트남에 계셔서 1년 동안 만나지 못한 아빠의 축하 동영상에 깜짝 놀라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수료 또한 각 반 교실에서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1년을 마무리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부모님도 함께 하지 못 했지만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예전과 다르지 않은 수료와 졸업식이었다.
박선희 원장선생님은 졸업생들에게 “꿈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아 친구들에게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응원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수료와 졸업식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