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경북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상생펀드` 지원대상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하키로 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IBK기업은행과 `경상북도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의 예탁금을 기반으로 경북 소재 코로나19 피해 건설업종 소상공인에 저리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전 업종에 걸쳐 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이달부터 지원대상을 업종제한 없이 경북 소재 전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1.3%의 기본 금리감면과 함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추가로 금리감면을 받아 최대 2.7%로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1억원까지 가능하며, 경북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상생펀드 대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대구·경북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공사는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기부금 예산 확대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많은 피해를 입은 도내 사회적 약자(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금년도 사회공헌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교육 격차해소를 위한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코로나 피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공사에서 운영 중인 팔공산 한티 휴게소 임대료 인하(50% 감액)를 21년 6월까지 진행 중이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명절마다 지역상품권을 활용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일 예천상설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였다.
이와 함께 경북모금회에서 주관하는「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2월 현재 임직원 20여명이 매월 5천원에서 5만원까지 정기기부에 참여하였고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직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생 氣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