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조기 달성과 관련하여 12일, 약 129억원을 모금하며(모금 목표액 127억 6천만원) 사랑의 온도 101.1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상북도의 십시일반 나눔문화가 크게 빛 나는 날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모금목표 127억6천만원을 목표로 2020년12월1일부터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시작 43일만에 129억원을 모금하여 101.1%로 조기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 초기 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목표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경북도민들의 십시일반 나눔문화가 이웃사랑으로 전해져 지난해보다 무려 19일 빨리 앞당겨 목표달성을 하였다. 주요 기업인 ㈜포스코, 삼성전자㈜, DGB사회공헌재단, NH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아이에스동서㈜, 벧엘산업, 아진산업㈜, ㈜풍산 등의 기업에서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었다. 또 성금기탁 창구의 역할을 해준 경북도청 및 23개 시·군청과 산하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노력과 도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1명의 고액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으며,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을 들고 온 아이들, 2009년부터 13년 동안 매년 잊지 않고 용돈을 기부해온 중학생 등 모두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었다. 그 외에도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난방유와 연탄,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잇따라 기부되며 올 겨울도 나눔의 훈풍이 이어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 어렵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고 사는 경북의 십시일반 나눔문화가 큰 빛을 발휘하여 경북의 힘든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한 것이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경북도민들의 정성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도내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 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방법은 경북23개 시・군 및 읍・면・동주민센터, 지역방송사에 문의하거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3-980-78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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