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찾아가는 행복커뮤니티’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모금사업을 함께 해왔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겨울에 한정되었던 연탄사업에서 나아가 사랑의김치나눔, 사랑의 빵나눔, 해외개발도상국 원조활동 등 1년 내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신미진 연탄본부 본부장은 “이번 재협약이 더 많은, 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행복커뮤니티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찾아가는 행복커뮤니티’ 라는 이름에 맞춰 지역사회의 욕구와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열매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