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월 6일부터 1주일간동계 방학 중 학교운동부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혹한기 상황과 코로나 시기에 대응한 적절한 훈련방안 준수 지도 및 선수 훈련격려 기간을 갖고 있다.
칠곡청 관내에는 초·중·고 5개교에서 탁구, 레슬링, 육상 등으로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석전중학교는 레슬링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21학년도에 교내에 새로이 훈련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6명의 학생 선수들이 방역지침을 지켜 훈련을 하고 있다.
6개월째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한 선수는 “전에는 매일이 서큰둥했는데 훈련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새로운 운동을 접하게 되어 재미있고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우리학교 선배님이 19년도에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기량이 좋아 선배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나도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큰 대회도 나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추운 날씨에도 가벼운 차림으로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한 열기가 느껴진다. 특히 석전중 레슬링부는 운동을 통해서 인성교육의 효과가 커서 더욱 기쁘다. 코치와 감독교사, 학부모, 학교운영자 등의 노력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