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코로나19 중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지난 7일 이 중 1명의 학생과 함께 강의를 들은 왜관 소재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19명이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이 학원 수강생 전원과 강사가 마크스를 꼭 착용한 상태에서 수강이 이뤄진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8일 오전 관내 학원·교습소 210곳에 "왜관 소재 학원 관련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구미와 김천, 칠곡에서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총 9명으로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구미 구운교회 관련 지난 1일 확진자(구미#24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포항시는 총 8명으로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확진 ▶구룡포 관련 12월 24일부터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2월 27일과 30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2명 확진 ▶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는 3명으로 지난 12월 19일 확진자(경주#154)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김천시는 6일 확진자(김천#90)의 접촉자 3명이, 상주시는 6일 확진자(상주#72)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12월 24일 확진자(영주#45)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청도군에서는 요양병원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4.4명이 발생했고, 현재 22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83명, 누적 사망자는 66명, 병원 치료중인 환자는 218명, 생활치료센터 150명, 배정중 확진자 25명, 2124명이 퇴원해 완치율 82.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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