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박창기)는 지난 28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19기 자문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를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한반도 평화기원 ‘아무거나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3등에 입상한 상금 30만원과 2032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와 한반도 평화염원 노래개사 대회 참가하여 민주상을 수상하면서 상금 30만원을 보태워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과 `6·25 참전용사 지원사업`에 후원금 200만원을 칠곡군청에 전달했다.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은 6·25전쟁 때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고마운 나라로 우리나라의 자유수호를 위해 흘린 피와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 보답하고자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19기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에티오피아의 낙후 지역 티조 마을에 식수와 교육을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