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10일 안동시 풍천면 CM파크호텔에서 실시한 ‘제6회 소방안전강사 강의 역량평가’에서 이남국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여한 가운데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이남국 소방위는 ‘비상구가 어디죠?’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동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발생 시 행동 및 대피 요령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다양한 강의 기법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19개 소방서 대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남국 소방위는 향후 개최되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강의 역량평가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남국 소방위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더욱 기쁘다”며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