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부설영재교육원은 1년 간의 영재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에 걸쳐 과정별로 진행된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연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57명의 수료 학생을 배출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오프라인으로 계획되었던 수료식 대신,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각 과정별로 1년간 실시했던 수업 활동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수업 영상을 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들은 올 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체험과 실험 중심의 탐구 활동, 산출물 제작, 영재 캠프 등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워왔다. 또한, 자신이 가진 재능 분야를 계발하여 미래 노벨상 주인공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초등과학영재반에서 공부한 이가현 학생은 “온라인상에서 선생님과 여러 학교의 친구들을 만나 공부하던 시간도 의미 있었고, 영재교육원에 모여서 다양한 과학 실험도 하고 과학 원리를 배우며 함께 재미있게 수업을 했던 시간도 좋았다. 특히 DNA추출 실험이 제일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그 분야를 더 공부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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