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0일 북삼읍 일원에서 김시환 도의원이 직접 참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경험하고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캠페인은 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25명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김시환 의원은 "이번 동승체험은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군민들도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작은 양보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동승체험을 실시해 소방 출동로 확보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