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4일과 9일, 2회기에 걸쳐 ‘MBTI를 활용한 가족 이해’를 주제로 심리평가전문가 조용하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운영하였다.
심리평가전문가 조용하 강사는 1회기는 기초과정으로 MBTI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16가지 성격유형과 강점을 이해하여 실생활에 활용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고, 2회기는 심화과정으로 전문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지식과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대인관계에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자녀의 진로코칭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특히 심화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교육’을 유치하여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강의 장소의 환기 및 소독, 그리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배효정은 “MBTI 검사를 직접 해보고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심화과정까지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코로나 19로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특강을 만날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