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절기를 맞아 도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코로나19로 경제여건이 더 어려운 환경으로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00세대에게 13억, 시설월동난방비로 복지시설 334개소에 1억 6천여만원, 시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서 지역별 필요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14억원 지원하여 총 28억 6천여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우헌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의미있는 지원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은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꾸준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사회 전반의 피해가 심화되는 중에 경북모금회의 따뜻한 손길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겨울에도 많은 이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사업’, 기획사업으로 ‘시설월동난방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