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일, 장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시 콘서트는 장곡초등학교‘행복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연구부장 김정아 선생님의 시 낭송, 학생들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낭송 무대’, 그리고 상상밴드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노래가 된 시 낭송’에 성악가 소프라노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다.
특히 칠곡도서관의 주관으로 시 낭송 지도를 받은 장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로 학교에서는 시 낭송 수업을 전학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였으며, 이번 콘서트에도 1학년에서 6학년인 전 학년 학생이 낭송에 참여하여 무대를 빛냈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강당 환기 및 소독, 그리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키며 콘서트 내내 학생들이 환호를 억누르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감동과 열정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장곡초등학교 노인영 교장 선생님은 “칠곡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관심이 앙상블이 되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