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내달 1일부터 ‘사랑의 온기’를 모은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2월 01일 경북도청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이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이며,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실적대비 80%인 127억 6천만원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불황을 겪게되어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캠페인 기간이 열흘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경북은 지난 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60억원이 모금되어 사상 최대 모금액을 기록하였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모금이 제한되고 대부분 비대면 모금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화, 문자, QR코드 기부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도민 263만 인구 중 1인당 4,900원정도의 커피값을 아껴 이번 연말연시만큼은 시민들의 기부가 활발해져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높이길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적인 기부방법으로 ARS전화기부 060-700-0060 건당 3천원이 기부되며, 해당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문의하여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모금한 기부금은 경북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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