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초등학교(교장 김선희)는 코로나-19로 교외활동이 위축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여 전교생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자 계획됐던 교외 체험학습이 모두 취소되었다. 오랜만에 교외 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차 있던 아이들은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에 교직원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 아이들을 위해 운동장에 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운동장에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체험시설이 설치되었고,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마친 아이들은 오랜만에 마음껏 뛰놀며 체력을 기르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유민 학생(5학년)은 “우리 학교 운동장에 멋진 놀이공원이 생기니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믿음 학생(1학년)은 “우리 학교에 다니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