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1일 도내 6명(김천3, 안동1, 문경1, 영주1)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관련 19일 학생 3명으로 시작된 확산은 20일 7명에 이어 21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3명의 확진자 중 동대학교 학생 1명, 동 대학교 학생의 접촉자 1명, PC방 운영자 1명이다.
※ 누적 확진자 13명 : (11. 19) 김천 3 → (11. 20) 김천 +7 (11. 21) → 김천 +3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김천대학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김천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확대했다. 또한, 다수의 확진자가 이용한 모 PC방에 대해서는 폐쇄조치 했으며, PC방 이용자에 대한 검사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동가족 성남방문 관련 추가 확진자는 18일 확진 판정받은 안동확진자의 접촉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 누적 확진자 5명 : (11. 18) 안동 3 → (11. 19) 안동 +1 → (11. 20) 안동 +1
문경시체육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7일 확진된 문경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 누적 확진자 2명 : (11. 7) 문경 1 → 문경 +1
신규로 발생한 영주어르신은 발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판정 받았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 누적 확진자 1명 : (11. 21) 영주 1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시고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