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쬬쬬팀(석적고 1학년 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지속발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 참가하여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작품 기획안을 제출하였다.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20여팀(90여명)은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 모여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석적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동아리와 방과후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운영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통해 진로와 연계하여 진행해왔다.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오늘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송재봉 교장은 “SW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쬬쬬팀 한혁주 학생(1학년)은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