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2020년 문화나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13일 칠곡 관내 어린이 62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정글북` 공연을 개최했다.
문화나누리 공연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 뮤지컬과 동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뮤지컬 `정글북`은 극단 ‘온누리’의 공연으로 신나는 노래, 화려한 춤, 멋진 의상을 입은 동물들과 정글을 옮겨온 듯한 무대로 어린이의 뜨거운 호응과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동물과 사람이 한 가족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규칙, 사랑, 용기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미성 관장은 “영상이 아닌 실제 뮤지컬을 통해 정글의 친구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감동을 느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의 독서문화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cg)를 참조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