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독서동아리 난설문학회의 문집 `난설문학` 제21호를 발간함에 따라 7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창환 선생님의 지도강평과 함께 회원들의 자작시 및 자작글 낭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했다.
난설문학회는 1998년 창립하여 이듬해 1999년부터 문집을 발간하여 올해 21번째 문집 `난설문학`을 발간했다. 문집은 회원시·산문·독후감상문 30여편과 초대시, 지도교수 작품, 특별기고로 구성되었다.
난설문학회 이채윤 회장은 “코로나19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 속 에서도 문집을 발간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문집이 나오기까지 애쓰신 회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성 관장은 “난설문학회는 창립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고 문집 `난설문학` 21호를 발간했습니다. 난설문학회는 칠곡지역의 독서문화와 문학창작의 근간입니다. 난설문학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