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6일 오전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제갈경석 서장은 “심폐소생술로 누군가의 생명을 다시 살린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