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이 될 수 있는 야외 공연을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28일 해마다 가지는 북삼인들만의 공연 ‘라온이로다’와 11월 6일 ‘등굣길 힐링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모든 교직원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실시한 이번 야외 음악회 ‘라온이로다’는 다른 해보다 학생들에게 더욱 힐링이 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고,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는 아침이었지만 가을 등굣길에 아름다운 선율을 학생들에게 선사한 B-String 현악 앙상블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 지원하고 있는 남헌석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활동과 체험을 통한 에너지 발산은 이럴 때일수록 꼭 필요하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마스크 착용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실시된 야외 문화 예술 활동이 우리 학생들과 모든 교직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길 바라며, 힘들게 보낸 2020년이지만 남은 시간은 모든 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라온이로다’ 행사와 ‘등굣길 음악회’는 많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박수와 격려의 인사를 받았고, 올 한해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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