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 까지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중학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경기는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한 북삼중학교 육상부 중심으로 출전하여 멀리뛰기(3년, 남, 정명진), 세단뛰기(3년,여, 장성이), 400m 계주(1년,여,조은서, 최윤채, 김수지, 배채은)에서 3개의 금메달을, 멀리뛰기 3년(여, 장성이), 멀리뛰기 2년(여, 김수지), 100m(1년,여,김수지)에서 은메달 3개를, 100H(3년,남,정주안), 800 m, 3000m(2년,여,서수민), 100m(1년,여,최윤채)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3학년 정명진, 장성이 학생은 올해 전국 춘계 육상대회, KBS배 전국 육상대회, 전국 추계 육상대회에 연이은 도약 경기에서의 금메달 석권으로 칠곡교육지원청 육상부가 명실상부 도약경기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장성이 학생은 세단뛰기에서 11m 51cm를 뛰어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도약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장성이 학생은 “코로나 19 시기에 합동훈련을 마음껏 하지못한 점도 있는데 개인 최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코치님들이 개별훈련으로 잘 지도해주셨고, 교육장님께서 수시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훈련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고등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선수가 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도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라고 의젓하게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