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제8,9대 신현수 회장 이임식과 제10대 전우헌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현수 이임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지회장을 역임할 수 있었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경북모금회 성장을 바라보니 감개무량하다. 이번 이임식으로 경북모금회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경북모금회가 승승장구하기를 언제 어디서나 기원하겠다”며, 제가 미처 다 이루지 못한 과업은 10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전우헌 회장님께 부탁드리고 떠나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모금회 관계자분들과 도민여러분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우헌 신임회장은 1958년 달성군 옥포면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32년을 재직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제10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전우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대면적의 서울의 31배에 달하는 경북지역의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나, 그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한편으론 걱정이 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지회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