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2020년 우수 나눔봉사단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1년에 출범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87개의 시·군·구 단체에서 약 2,700여명의 나눔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수해 등 재난이 연달아 발생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의 나눔봉사단원들은 피해현장에서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왔다.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나눔봉사단원들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나눔봉사단과 봉사단원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중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우수나눔봉사단 공헌장(김세준 경북 경산시 나눔봉사단장), 희망장(경북 칠곡군 나눔봉사단)을 시상하였고, 이외 전국 지역에서 13건의 수상식을 가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규모의 봉사단으로 성장해왔다”며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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