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교원의 독도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실천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지난 21일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칠곡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교사 38명을 대상으로 `2020 독도 및 나라사랑 교육`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 주제는 `독도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에 의한 해결의 의미`(강사 영남대 법학대학원 이용호교수)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국제 분쟁지역으로 부각시키려고 하는 시점에서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여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기에 다양한 독도 사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올바른 교육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를 마치고 이숙현교육장과 교사들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전시된 전적기념관과 호국기념관을 관람하면서 6.25전쟁 격전지였던 호국의 다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듣고, 칠곡지역이 호국평화의 큰 획을 그음을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한해 동안의 교육에 대한 결실을 맺을 무렵에 이제 전체 학생들이 등교하여 학사일정 및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기초학력 다지기와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하느라 바쁘겠지만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독도 및 나라사랑 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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