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오는 11월까지 칠곡 관내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이하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심리상담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 및 가족에게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심리상담 대상은 칠곡 관내 총 12가정으로,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명희 대표 등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 및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가정 당 4회기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심리상담은 장애학생 개인의 심리적 어려움, 또래관계 및 성 문제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가족이 가지는 자녀 양육, 자녀와의 관계 개선과 관련된 어려움까지 폭 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겪고 계신 어려움들이 긍정적으로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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