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순심고등학교에 지난 16일과 30일에 각 2시간씩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음악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음악놀이는 코로나로 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학교에 나와도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쌓인, 장애학생의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해 해소시키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순심고등학교 외에도 관내 6개 학교의 특수학급으로 힐링 음악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음악놀이는 ‘3L(Listen, Like, Learn) 음악놀이’라는 주제 아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나누고, 음악을 함께 배우는 활동을 한다. 이 활동을 통해 그동안 예민해져 있었던 장애학생의 스트레스 감소 및 심리적 안정 지원하고, 행복한 생활 만들기로 특수교육의 효과를 돕게 된다. 이 음악놀이에 참여한 순심고등학교 특수교사는 “한창 예민한 시기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코로나로 많이 날카로워져 있었는데,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악기를 경험하고 연주하면서 정서를 안정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이번 기회로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코로나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통합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 통합교육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자 애쓰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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