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 3학년 김서연 학생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장애인식개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2020년 7월 1일에서 8월 31일까지 칠곡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에 관련된 내용의 그림과 슬로건을 응모 받았다. 왜관중학교는 창체 시간을 활용하여 슬로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였으며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서연 학생은 “글자에 휠체어 모양과 곁눈질하는 모습의 눈을 넣어 장애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표현했으며, 글자 ‘위’를 ‘WE’로 표현하여 함께 장애인식을 개선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길만철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서로가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같이 노력해보자”라고 격려하였다. 왜관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고 올바른 장애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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