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대구은행 왜관지점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대구은행 직원은 지난 8일 오후4시경 예금되어 있는 900만원을 5만원권으로 인출하는 고객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인출을 지연하면서 112신고 및 별도 위장용 봉투를 만들어 경찰측에 제공하는 등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이태영 왜관지구대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 예방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보이스피싱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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