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서로 먼저 인사하기, 기분 좋은 하루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힘쓰며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석적고등학교 학생회와 교직원은 정이 넘치는 밝고 명랑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재봉 교장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과 솔선수범하여 동참하는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어 서로 안부를 묻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인데 건강한 거리를 지키면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반갑다며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우리 학교가 앞장서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석적고등학교 학생회는 ‘오늘 처음 눈이 마주치면 인사하기’,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손 인사하기’등을 실천하였고, “내가 먼저, 밝게, 웃으며”라고 쓴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제작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하면서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면서 행사 참여를 흥겹게 즐겼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대표(2학년 최민준)는 “올해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 친구들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로 사회적 거리는 유지되지만 심리적 거리는 가까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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