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8월24일 장애인콜택시 6대에 운전자 보호칸막이를 설치했다. 최근 운수종사자를 상대로 우발적으로 폭행을 행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좁고 밀폐된 차량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 따른 조치이다. 보호칸막이는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어 운전석 측·후면을 감싸는 형태로 설치되었다. 운전자 보호칸막이는 현재 경북 장애인 콜택시 중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설치하였다. 정재성 센터장은 운전자 보호칸막이 설치가 운전자를 완전히 보호해 주지는 못하지만 이용객과 운전원이 안심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내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차량 탑승 전 체온 체크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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