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8월 25일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석적농협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금융기관 직원은 지난 20일 오후2시 석적농협에서 다급한 모습으로 1,650만원을 인출하는 고객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인출을 지연하면서 상담과 112신고 등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김대기 수사과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 예방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보이스피싱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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