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오전 11시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5개 직종(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교무행정사)에 대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한다.
이번 인사는 8. 31.자 퇴직으로 인한 결원 기관 신규 발령, 동일 기관(학교) 1년 이상 근무자에 대한 희망 전보, 정원변동, 직종전환 등을 반영해 교무행정사 외 4개 직종 458명이 인사발령된다.
인사발령자 중 올해 4.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8명의 신규 채용자(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들과 기존 조리원에서 조리사로 직종전환된 13명(평균 경쟁률 7.4대 1)이 포함돼 있으며, 결원된 학교에 9월 1일자로 배치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로 결원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본인 희망을 우선 배려한 생활 근거지 배치로 안정적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고용안정과 근무 만족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